[테니스/佛오픈]셀레스-산체스, 女단식 패권다툼

입력 1998-06-05 19:30수정 2009-09-25 11:1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2년연속 롤랑가로 코트에서 눈물을 흘렸다.

톱시드를 받은 세계 1위 힝기스는 5일 파리 롤랑가로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98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천15만달러)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모니카 셀레스(미국)에게 0대2로 완패,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지난해 결승에서 이바 마욜리(크로아티아)에게 패해 그랜드슬램 대회중 유일하게 프랑스오픈 타이틀을 놓쳤던 힝기스는 이날 패배로 4개 메이저대회 석권의 꿈을 무위로 돌렸다.

셀레스는 강력한 왼손 포어핸드스트로크로 주도권을 잡았고 힝기스는 잦은 첫 서비스 실패뒤 두번째 서비스에서 셀레스의 날카로운 리턴을 번번이 받아내지 못했다.90∼92년 3연패에 이어 6년만에 통산 네번째 패권을 노리는 셀레스는 결승에서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와 맞붙는다.

〈파리AFP연합〉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