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독수리 3연승 4위 「훨훨」…해태 제압

입력 1998-05-28 07:25수정 2009-09-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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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롯데戰
한화가 3연승을 거두며 4위로 성큼 뛰어 올랐다.

한화는 27일 꼴찌 해태와의 대전경기에서 1회 장종훈의 3점홈런과 2회 대타 동봉철의 2점홈런으로 간단히 5득점, 초반에 승부를 갈랐다. 한화가 5대2로 승리. 장종훈은 4일 롯데전 이후 23일만에 대포를 쏘아올렸다. 이달초 LG에서 이적해온 동봉철은 2게임 연속홈런과 시즌8호 대타홈런을 기록했다. 한화는 8게임 연속 팀홈런도 기록했다.

대포군단 삼성과 기관총타선 쌍방울이 맞선 대구경기에서는 ‘홈런은 이렇게 치는 것’이라는 양 대포시범을 보이며 11대2로 승리, 3위로 뛰어올랐다. 쌍방울은 김성래의 올 시즌 8호 연타석홈런과 조원우 이근엽의 솔로홈런 등 대포4발과 김기태 김실의 맹타를 묶어 완승했다. 쌍방울 오봉옥은 올시즌 9게임만에 첫 승리.

잠실에서 롯데와 맞선 OB는 초반 선발투수 이광우가 난조를 보인 탓에 1회와 2회에 연속실점했지만 심정수의 2점홈런 등 모처럼 공격력이 되살아나 시즌 13번째 역전승부(6승7패)를 9대4의 승리로 장식했다. 롯데 박정태는 1회 가운데 안타를 날려 1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는 인천서 박재홍의 10호 홈런 등을 앞세워 LG를 7대4로 이겼다. 박재홍은 삼성 이승엽과 함께 홈런부문 공동선두.

〈김화성·장환수기자〉

△대전(한화 2승)

해태 000 000 200=2

한화 320 000 00×=5

승:김해님(2회·1승) 세:구대성(8회·4승2패5세) 패:오철민(선발·2승5패) 홈:장종훈(1회3점·5호) 동봉철(2회2점·2호·이상 한화)

△대구(쌍방울 1승3패)

쌍방울 012 060 110=11

삼 성 110 000 000=2

승:오봉옥(선발·1승) 패:조계현(선발·4승3패) 홈:조원우(3회·4호) 김성래(5회3점·1호, 7회·2호) 이근엽(5회·1호·이상 쌍방울)

△인천(현대 2승1패)

LG 000 020 110=4

현대 102 200 11×=7

승:위재영(선발·5승1패) 세:스트롱(8회·2승2패10세) 패:전승남(선발·3승2패) 홈:전준호(1회·3호) 이숭용(7회·4호) 박재홍(8회·10호·이상 현대) 김동수(7회·4호·LG)

△잠실(OB 3승1패)

롯데 110 011 000=4

OB 301 220 01×=9

승:이광우(선발·3승1패) 패:차명주(선발·4패) 홈:심정수(4회2점·7호·OB) 브래디(6회·1호·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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