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새로 나왔어요]

  • 입력 1998년 4월 30일 20시 08분


여름 양복은 무엇보다 시원하고 가벼운 게 제격. 남성복브랜드들은 신소재를 사용하고 부자재를 줄여 가볍고 시원하게 만든 정장을 선보였다.

■제일모직 에스에스의 ‘갤럭시 초경량정장’은 자체개발한 신소재를 사용해 재킷 무게를 4백70g으로 줄인 것. 6백50∼7백g짜리 일반정장 재킷에 비해 착용감이 좋고 통풍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설명. 재킷 27만9천원, 슈트 41만원. 또 ‘로가디스 언컨재킷’은 어깨패드 앞판심지 안감 등 부자재를 대폭 줄여 가볍고 시원하다. 재킷 모양을 잡아주는 심지를 줄이는 대신 새 봉제기술을 개발, 스타일도 살렸다고. 재킷 36만원.

■LG패션의 ‘마에스트로·파시스 쿨슈트’는 실에 꼬임을 많이 준 강연조직의 쿨울 소재를 사용해 몸에 달라붙지 않고 구김이 가지 않으며 통기성이 우수하다. 어깨패드 앞판심지 등 부자재의 사용도 줄여 가볍다고. 슈트 40만원대. 또 ‘타운젠트 워셔블슈트’는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해 물빨래가 가능. 구김이 적고 활동하기 편하다. 슈트 27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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