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하는 안마가 시원하지 않다며 이발소 안마사에게 자신의 허리를 밟게 한 뒤 다친 것처럼 가장해 돈을 뜯어낸 김모씨(24·서울 영등포구 도림1동) 등 3명이 7일 서울 노량진경찰서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는데
▼…김씨 등은 2월 초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Y이발소에서 안마사 이모씨(40)에게 허리를 밟아달라고 한 뒤 다친 것처럼 속여 “4백만원을 주지 않으면 병원비가 많이 나오는 병원에서 치료받겠다”고 이씨를 협박해 1백60여만원을 뜯어냈다고….
〈박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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