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6일 홈에서 열린 美프로농구(NBA) 97-98정규시즌에서 포인트가드 로드 스트릭랜드가 자신의 세번째 트리플더블(21점 13어시스트 11리바운드)을 기록하는 대활약으로 올랜도를 88-85, 3점차로 제압했다.
이로써 애틀랜타지구 4위인 워싱턴은 38승37패를 마크, 5위 올랜도를 반게임차로 따돌렸으며 3위 뉴저지와는 반게임차로 추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올시즌 올랜도를 상대로 1승4패로 열세에 놓였던 워싱턴은 1쿼터까지 15-21로 뒤졌으나 2쿼터부터 스트릭랜드의 재치있는 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 48-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반면 올랜도는 종료 6초를 남기고 데렉 하퍼가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림을 벗어나 최근 3연패의 늪에 빠졌다.
77%의 놀라운 승률로 중부지구 1위를 확정한 시카고는 휴스턴 로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마이클 조던(40점)의 슛 호조에 힘입어 109-94로 승리, 올시즌 최다연승인 12연승을 내달렸다.
또 LA레이커스는 연장 접전끝에 「공룡센터」 샤킬 오닐(35점)의 골밑플레이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05-103으로 물리쳤다.
◇6일전적
워 싱 턴 88-85 올 랜 도
LA레이커스105-103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94-93 LA클리퍼스
미네소타 97-96 애틀랜타
인디애나 93-92 밀 워 키
시카고 109-94 휴 스 턴
필라델피아116-104토 론 토
유 타 99-93 밴 쿠 버
보 스 턴102-92 뉴 욕
새크라멘토105-99 댈라스
시 애 틀 87-83 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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