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우(鄭大宇·57)신임 경남농촌진흥원장은 “자본이 많이 들어간 기업농들이 융자금 상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선 도산농가가 생기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장은 올 쌀농사와 관련해 “양질의 다수확 품종을 지난해 60%에서 70% 로확대 재배토록 하고 직파(直播)면적을 늘리는 한편 ‘엘니뇨 종합대책’을 마련, 3년 연속 풍년농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대 농대를 졸업한 그는 밀양시 농촌지도소장과 농촌진흥청 작물과장, 경남농촌진흥원 지도국장 등을 역임했다.
〈진주〓강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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