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각각 자기 고장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지만 농수산물의 판촉활동이 대부분이다. 이에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세계적으로 광고와 판촉에 성공한 사례들을 살펴보면 대표적인 상징물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우리의 문화재와 유산들 그리고 각 지역의 특수성에 걸맞은 캐릭터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다. 경주의 문화 행사에 화랑의 상징물을 활용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그 지역의 특수성에 걸맞은 캐릭터로 상징화한 이미지는 친근감과 함께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한 다양한 관광 상품의 개발이라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젠 아이디어로 승부해야 하는 세상이다.
임미영(대전 대덕구 중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