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연합회는 또 이 기간에 컴퓨터 판매업체를 초청, 중고 컴퓨터를 수리하거나 교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계명대 총학생회는 17일부터 3일간 단과대별로 특산품을 전시하는 알뜰장터를 마련하고 단대별로 모은 헌 교재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특히 미대 학생회는 이 기간에 학생들이 만든 도자기와 목걸이 등 실용적인 공예품을 전시해 신입생들에게 헐값에 판매한다.
경북대 동아리연합회도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시내 각 의류판매점 등의 할인쿠폰을 신입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밖에 대구대 총학생회도 23일부터 5일간 신입생 환영바자를 열어 의류업체의 재고품을 싼 값에 판매한다.
영남대 동아리연합회장 이재영씨(26·경제학과 4년)는 “IMF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생들을 위해 종전과 달리 실속있는 환영회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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