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는 한양공고는 10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고부 2회전에서 스트라이커 한정환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 신흥고에 4-0으로 완승했다.
한정환은 후반 22분부터 4분간 내리 3골을 몰아넣어 올 고교축구를 빛낼 스타로 떠올랐다.
전날 동래고와의 1회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승리한 영등포공고도 약체 제주상고를 2-0으로 완파, 3회전에 안착했고 숭실고는 강릉상고를 2-1로 눌렀다.
또 부평고는 수원공고를 1-0으로 이겼다.
◇이틀째 전적(10일)
△남고부 2회전
한양공고 4(1-0 3-0)0 신흥고
숭실고 2(1-1 1-0)1 강릉상고
부평고 1(1-0 0-0)0 수원공고
영등포공 2(1-0 1-0)0 제주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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