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경제대책추진단」 기업지원활동 나서

  • 입력 1998년 2월 24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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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3일 비상경제특별대책추진단(단장 문정수·文正秀부산시장)을 발족해 기업에 대한 총체적인 지원대책을 펴 나가기로 했다. 추진단은 우선 기업과 시민의 각종 애로를 한곳에서 종합처리하는 ‘IMF극복지원센터’를 시청에 설치하고 부산신용보증조합의 기업운전기금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 또 해운대 수영만요트경기장에 향토기업 특설판매장인 ‘IMF마트’와 중구 중앙동에 우수중기제품 공동판매장을 설치하고 인터넷에 ‘부산상품 무역센터’를 개설키로 했다. 시는 이미 설치된 영도구 남항동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실 운영을 확대해 30개 벤처기업에 30억원을 지원하고 지역공동브랜드인 ‘테즈락’상품의 수출지원을 위해 ㈜테즈락무역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10% 이상 가격을 내린 업소를 발굴해 홍보하고 개인서비스요금과 농축수산물에 대한 가격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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