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佛월드컵]차감독 『베스트멤버로 꼭 우승』

  • 입력 1998년 2월 19일 19시 41분


“남은 기간 최정예멤버를 구성하고 조직력을 극대화해 월드컵목표를 이루겠습니다.” 올 6월 98프랑스월드컵축구대회에서 대망의 16강진출을 달성하기 위해 태국 킹스컵대회 출전후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본격적인 전지훈련을 했던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이 제4회 다이너스티컵대회(3월1∼7일·일본)출전을 위해 19일 오전 귀국했다. 대표팀 차범근 감독은 지난해말 대표개편때 새로 합류한 윤정환 고종수 이상헌 진순진 김정혁 등이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인 것으로 평가했고 일부 해외진출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하면 최상의 팀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번 다이너스티컵대회는 홍명보 고정운 김도훈 등 일본 진출 선수들이 합류해 치르는 첫 시험무대인데다 일본, 중국전 등 실전을 통해 우리팀의 현전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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