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이 호주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0대1로 아깝게 졌다.
한국대표팀은 11일 호주 시드니구장에서 열린 호주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38분 타파이에게 결승골을 허용, 무릎을 꿇었다.
슈팅수에서도 7대11로 열세.
최용수 진순진을 투톱으로, 이민성을 게임메이커로 한 한국은 전반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호주의 기습공격에 실점한 뒤 후반들어 최성용과 곽경근 이기형 서동원 이상헌 등 모두 5명을 교체하며 득점의 돌파구를 찾으려 안간힘을 썼으나 결국 만회골을 터뜨리는데는 실패했다.
〈배극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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