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인수/TV프로 중간광고 시청자 무시한 발상

  • 입력 1998년 2월 5일 07시 32분


지난 3일자 15면의 ‘TV 프로그램 중간에 광고를 넣자’는 의견에 반대한다. 나는 광고가 프로그램 중간에 삽입되는 대만에서 1년간 생활한 적이 있는데 광고로 인해 프로그램의 흐름이 끊기는 것을 매일 경험했다. 결정적 장면에서 갑자기 광고가 나오는 경우에는 신경이 곤두서기도 했다. TV는 시청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프로그램 중간에 광고가 나오는 것은 달갑지 않다. 김인수(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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