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Y빌딩에 극동해운이라는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차려놓고 실직자 등에게 일자리를 소개해준다며 1천2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김주일(金周一·43)씨가 31일 경찰에 붙잡혔는데…
▼…김씨는 생활정보지에 ‘해외송출 선원모집’이라는 허위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이모씨(42·무직) 등 1백70명에게서 소개비 7만원씩을 받아온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구속영장이 신청됐고 달아난 하태용씨(34·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는 수배됐다고….
〈윤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