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행횟수를 평시보다 20% 늘리고 법인 및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키로 했다. 또 심야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버스터미널과 역 등 9군데에 버스를 고정배치키로 했다.
시는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군위 의성 안동방면 국도를 이용하는 차량은 △대구∼능성동∼신령∼안동 △대구∼팔공산순환도로∼가산∼군위∼안동 △대구∼성서국도∼왜관∼군위∼안동 △대구∼금호분기점∼왜관IC∼의성∼안동 등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시는 영천방면은 △남부정류장∼경산∼자인 하양∼영천, 불로동∼와촌∼영천 등으로 우회도로를 지정했다.
이밖에 시는 고령방면을 이용하는 차량은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5번국도(화원국도)대신 우회도로인 88고속도로를 이용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