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저공해쌀’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산청농협은 95년 군내 2백여농가와 쌀영농조합을 구성, 국립 농산물검사소로부터 저공해 품질인정을 받은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 농협은 병충해에 강한 벼품종(만금배)을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면서 매년 10월경 부산 마산 등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 메뚜기잡기 등을 통한 농사 현장알리기에 힘쓴 결과 수요량이 해마다 30%이상 급증했다.
가격은 20㎏들이 포대기준으로 일반쌀보다 2천여원 비싼 4만2천원.
〈산청〓박동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