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콕간 국제항공노선이 내년 1월에 개설된다.
대구시는 내년 1월7일부터 대구공항에서 방콕으로 가는 여객기가 매주 2회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방콕 항공기는 매주 수 일요일 오후6시25분 대구공항을 출발, 김해공항(오후8시15분)을 거쳐 방콕으로 운항한다.
방콕→대구는 매주 목 월요일 오전1시10분 방콕공항을 출발, 김해공항(오전9시)을 거쳐 대구에 도착하게 된다.
이 노선에는 대한항공 소속 A300(좌석수 2백58석)기가 취항한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싱가포르, 대구∼러시아간 항공노선 개설도 내년중에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