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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유타는 마이애미 천적…말론 29득점 맹활약
업데이트
2009-09-26 02:17
2009년 9월 26일 02시 17분
입력
1997-12-17 20:49
1997년 12월 17일 2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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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말론이 이끄는 유타 재즈가 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유타는 17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칼 말론이 29점을 뽑아내고 존 스탁턴(14점), 제프 호나섹(17점)이 뒤를 받쳐 1백3대95로 이겼다. 이로써 유타는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며 마이애미전 7연승을 거둬 천적임을 입증했다. 마이애미의 포인트가드 팀 하더웨이(21점)의 중장거리포에 고전, 1쿼터를 25대27로 뒤진 유타는 2쿼터 들어 어시스트왕 스탁턴과 돌파력이 좋은 호나섹의 속공이 살아나면서 53대51로 뒤집은 뒤 3, 4쿼터에서 말론의 활약으로 승리를 굳혔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홈경기에서 슈팅가드 데렉 앤더슨이 고비인 4쿼터에서 19점을 넣는 맹활약에 힘입어 피닉스 선스를 1백3대90으로 제압하고 15승7패를 기록했다. LA레이커스는 샤킬 오닐과 교체 투입된 엘든 캠벨(22점)과 스몰포워드 에디 존스(32점), 닉 밴 엑셀(12점 14어시스트) 트리오의 선전으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백9대96으로 제압했다. LA레이커스는 중서부지구 7개팀을 상대로 12승 무패 행진을 계속했다. 〈마이애미AP연합〉 △17일 전적 클리블랜드 103―90 피 닉 스 유 타 103―95 마이애미 LA레이커스109―96 미네소타 뉴 욕 83 ―78 디트로이트 휴 스 턴 118―91 밴 쿠 버 인디애나 99 ―85 덴버 시 애 틀 109―94 LA클리퍼스 골든스테이트103―92 댈 러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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