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정부3청사 경비대장 김운선 총경

  • 입력 1997년 12월 3일 08시 13분


최근 정부 제3청사 경비대장으로 임명된 충남경찰청 김운선(金云善·48)총경(승진후보)은 『민원인에게는 부드럽게 대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철통같은 경비를 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대장은 이달 완공되는 정부 제3청사의 이전과 개청에 대비해 보안점검을 하느라 밤을 새우는 일이 잦으면서도 경찰의 친절교육계획을 짜느라 바쁘다. 『대부분의 입주 기관이 민원부서인 만큼 경비를 맡은 경찰도 민원인에게 인상이 좋아야 한다』며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80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한 김대장은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서울경찰청 등에서 경비 교통 정보 방범업무 등을 맡아왔다. 〈대전〓지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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