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홍희연/「헌혈의 집」 운영시간 늘려야

  • 입력 1997년 11월 28일 07시 45분


대한적십자사는 헌혈버스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헌혈의 집」을 운영하면서 헌혈에 대한 이해와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헌혈의집 운영시간이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공무원과 직장인의 근무시간과 맞물려 있다는 점이다. 퇴근후 찾아가면 헌혈을 하고 싶어도 힘든 경우가 많다. 혈액이 모자라 외국에서 많은 양을 사오는 실정을 감안하면 안타깝다. 헌혈의집을 전국 곳곳으로 확산시키고 근무시간을 적절하게 연장한다면 이같은 안타까움을 다소나마 덜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홍희연(경북 문경시 신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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