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道,올 쌀농사 대풍…총479만여섬 사상최대

  • 입력 1997년 11월 18일 08시 36분


경북도내 올해 쌀농사가 사상 최대의 풍작을 기록했다. 올 총생산량은 4백79만6천섬으로 작년의 4백61만5천섬에 비해 3.9%(18만1천섬), 예상생산량 4백63만8천섬보다 3.4%(15만8천섬), 평년작 4백30만섬에 비해 11.5%(49만6천섬)많은 것이다. 3백평당 수확량도 5백5㎏을 기록해 작년의 4백93㎏보다 12㎏(2.4%), 예상수확량 4백89㎏에 비해 16㎏(3.3%), 평년작 4백53㎏보다 52㎏(11.5%) 더 많다. 올해 사상 최대의 풍작을 기록한 것은 9월중순 이후 청명한 날씨와 높은 기온이 계속돼 벼가 잘 익었으며 낟알이 충실해 벼 여뭄 비율이 92.6%까지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이혜만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