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자랑스런 신한국인」으로 지난 여름 포항 도구해수욕장에서 익사직전의 어린이 4명을 구조한 김정남(金貞南·49·여·포항시 남구 동해면 석리)씨 등 7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13일 오전 청와대 초청행사에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으로부터 「자랑스런 신한국인」패를 수여받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정남 △정연실(鄭然實·42·양북 농업경영인회장·경주시 양북면 입천리)△김정길(金正吉·46·한일정밀 대표·구미시 도량동 도량파크맨션)△권헌갑(權憲甲·47·건영식품㈜ 상주공장장·상주시 화북면 용유리)△최동식(崔東植·59·농업·군위군 소보면 산법리)△조학형(趙鶴衡·40·죽변수협 총무과장·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이상철(李相鐵·58·청도군 새마을지회장·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