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수미 출하 성수기…80㎏ 한가마 평균22만원

  • 입력 1997년 11월 5일 08시 34분


80㎏짜리 한가마에 최고 50만원인 특수미가 요즘 강원에서 한창 출하되고 있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저공해 쌀이 3천6백68㏊, 흑미 향미 등 컬러쌀이 89.2㏊, 오리농법 재배쌀이 39.1㏊, 오대벼 등 지방특산미가 1백23.7㏊에서 생산되는 등 모두 3천9백20㏊(2천7백64농가)에서 특수미가 생산됐다. 80㎏짜리 특수미 한가마당 평균 가격은 21만9천3백50원으로 일반미의 14만원정도보다 훨씬 비싸다. 컬러쌀의 경우 평균 가격이 31만1천5백원이지만 대부분 계약재배 등을 통해 모두 소비자에게 직판되고 있다. 양양과 평창군의 48개농가가 생산하는 일부 컬러쌀은 한가마당 50만원에 직거래되고 있다는 것. 〈춘천〓최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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