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해남 대둔사 일지암서 초의문화제

  • 입력 1997년 11월 1일 09시 13분


제6회 초의(艸衣)문화제가 1,2일 이틀간 해남군민회관과 대둔사 일지암에서 열린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제현)가 주관하는 이번 초의문화제는 1일 해남군민회관에서 「한국 차문화의 특성」을 주제로 한 학술강연과 「초의상」시상식, 「들차경연」 등의 행사가 열리고 2일에는 초의선사가 수행했던 대둔사 일지암 순례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초의상 수상자로는 박권흠(朴權欽·대구일보 대표이사 겸 한국차인연합회장)씨와 이강재(李康載·금호문화재단 부이사장)씨가 뽑혔다. 초의선사(1786∼1866)는 해남 대둔사 일지암에서 한국의 다도를 정립한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해남〓홍건순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