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 벼베기 98% 마쳐…작년보다 일주일 빨라

  • 입력 1997년 10월 25일 08시 52분


전북도내 벼베기작업이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빨리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23일 현재 도내 벼베기 실적은 14만9천8백80㏊로 전체면적 15만3천7백5㏊의 97.5%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7%와 비교할 때 20%포인트 이상 높은 것. 지역별로는 부안군이 100% 완료됐으며 무주군 등 7개시군은 99% 벼베기를 끝냈다. 이처럼 올 벼베기가 일찍 끝나고 있는 것은 모내기가 일찍 끝난데다 출수기에 날씨가 좋아 등숙기간이 예년보다 짧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주〓이 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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