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실업추계리그]포스틸,강석민 끝내기打 현대 울려

  • 입력 1997년 10월 22일 20시 37분


포스틸이 홈런 6개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현대 피닉스를 꺾고 97실업야구 추계리그에서 2승째를 올렸다. 포스틸은 22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풀리그 4차전에서 12대13인 9회말 강석민의 끝내기 2타점 적시타로 14대13으로 역전승, 2승2패를 기록했다. 표성일은 4회와 7회 각각 1점, 3점 홈런을 터뜨려 공격을 주도했고 장보성은 5타수 4안타 4타점, 강석민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는 강혁의 3연타석 홈런 등 장단 21안타를 기록했으나 뒷심부족으로 무너져 1승3패가 됐다. 〈김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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