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구미 산성비 오염 가장 심각

입력 1997-10-01 09:47수정 2009-09-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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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 산성비가 내리는 등 대기오염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월중 대구경북의 대기오염상태를 측정한 결과 구미지역의 경우 내린 비의 수소이온농도가 4.9를 기록, 정상상태의 수소이온 농도(5.6)보다 강한 산성을 띤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와 포항 안동에서 내린 비의 수소이온농도는 각각 5.3, 김천은 5.4를 나타냈다. 이에 비해 대구지역의 비는 수소이온농도가 5.8로 정상이었다. 대기중의 아황산가스나 질소산화물 때문에 내리는 산성비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부식시키고 토양의 유기물 분해를 가로막는 등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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