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음식점을 「녹색환경식당」으로 지정, 간판을 달아주고 각 구청과 협조해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무상 공급해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녹색환경식당 지정대상 업소는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식당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식당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를 설치하거나 재활용에 노력하는 식당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손님에게 음식값에서 3백원을 돌려주는 식당 △정부의 모범음식점 기준에 해당하는 식당 등이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