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총장 장수영·張水榮)가 최근 개교 후 10년 동안의 시련과 영광을 담은 3백60쪽짜리 단행본 「노벨동산의 신화」를 펴냈다.
소설가 이대환(李大煥)씨가 엮은 이 책은 포항공대 기획단계에서부터 개교를 거쳐 방사광가속기를 완성하기까지의 숱한 시련과 역경을 담은 「과학영재의 육성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한다」(제1부)로 시작된다.
제2부 「젊은 두뇌들아, 포항공대로 모여라」는 △포항 테크노파크 준비상황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교수들의 업적 △교수들의 독특한 교수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제3부 「노벨동산에 붙일 안내문」에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와 실상을 담고 있다. 가격은 7천5백원. 서울 출판시대 간.
〈포항〓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