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주 인쇄문화출판축제가 29일부터 10월31일까지 한달간 청주에서 열린다.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을 인쇄한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흥덕사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내용은 △국제인쇄출판문화 학술회의 △한국 고서 및 교과서 특별전시 △한독(韓獨)고인쇄문화 교류전시 등.
국제인쇄출판문화 학술회의는 29일부터 10월2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금속활자 발명과 직지를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5개국 17명의 인쇄 전문학자들이 참가, 각 나라의 인쇄문화 발달과정과 사회 문화적 배경을 비교하고 직지의 우수성을 재조명한다.
한국 고서 및 교과서 특별전과 한독 고인쇄문화 교류전은 10월1일부터 한달간 흥덕구 운천동 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린다.
〈청주〓박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