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피아니스트 이윤수군 부조니콩쿠르 ２위입상

재미교포 피아니스트 이윤수군(18·로스앤젤레스 해밀턴예술고등학교 재학)이 최근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폐막된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에 입상했다. 이군은 청중인기상 최연소상 야마하상도 받았다. 이 콩쿠르는 벨기에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등과 함께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피아노콩쿠르다. 이군은 결선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 본선에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1번을 연주했다. 〈유윤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