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발언대］이부영／전－노씨 사면 국민 몫이다

  • 입력 1997년 9월 9일 0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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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박계동 전의원의 전직대통령 비자금 폭로가 계기가 되어 우리는 위헌논란을 무릅쓰고 소급입법에 의한 특별법을 제정하면서까지 전두환(全斗煥) 노태우(盧泰愚) 두 전직대통령을 단죄하기에 이르렀다. 그러한 획기적 조치가 가능퓨粘㎞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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