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광주여대 시청각실에서 동아일보와 데이콤 주최로 열린 전국순회 인터넷 무료강좌에는 학생 교직원 일반인 등 3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강좌에서 광주여대 오경식(吳敬植)총장은 『21세기를 앞두고 정보화 세계화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주민에게도 정보제공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인터넷 강좌를 요청했었다』고 말했다.
데이콤 객원강사인 김명주(金明柱·32)씨는 인터넷 개념에서부터 사용법 활용사례 등을 슬라이드를 통해 자세히 설명해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학기때 인터넷 수업을 받았다는 정향순(丁香順·20·광주여대 국제문화경영 1년)양 은 『실생활 활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무척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데이콤측은 이날 강의 참석자 전원에게 「PC통신 천리안 10일 이용권」과 천리안 인터넷도구 CD롬 타이틀, 인터넷 입문서 등을 무료로 나눠줬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