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대우 35일만에 선두복귀…현대와 0대0

입력 1997-09-01 08:10수정 2009-09-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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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우가 35일만에 선두에 복귀했다. 대우는 3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97프로축구 정규리그 12차전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이로써 대우는 6승4무2패(승점 22)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수원 삼성을 골득실차에서 앞서 7월27일이후 35일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벌어진 포항 스틸러스 대 대전 시티즌의 경기에서는 포항이 「네덜란드 용병」 산더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 5승5무2패(승점 20)로 전남 드래곤즈(4승6무2패·승점 18)를 제치고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 대우 0―0 현대 ▼ 전반 25분경 현대의 김현석이 골문 정면에서 날린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대우는 최근 6경기에서 3승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현대는 올시즌 대 대우전 무패(1승2무)를 기록. ▼ 포항 1―0 대전 ▼ 최근 원정경기에서 3승4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포항은 이날도 산더가 전반 21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최근 16경기 연속 무승(6무10패)의 침체에 빠진 대전은 신진원 정성천을 앞세워 총반격을 펼쳤으나 안익수 장현호 김동기가 버틴 포항의 수비벽에 번번이 막혔다. ▼ 유공 1―1 일화 ▼ 후반 5분. 1m93의 일화 장신 황연석이 머리로 떨어뜨려준 볼을 골문 정면으로 달려들던 김이주가 오른발로 그대로 차넣었다. 그러나 후반 33분 유공 골잡이 이원식에게 동점골을 허용, 일화는 올시즌 유공과의 경기에서 1무3패의 열세를 면치못했다. ▼ 전북 2―2 전남 ▼ 올시즌 홈경기에서 10무5패를 기록중인 전북은 후반 13분 잔코가 선취골을 터뜨렸으나 8분만에 전남 임재선에게 동점골을 빼앗겼다. 전북은 정경구의 추가골로 홈구장 첫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으나 경기종료 3분전 전남 스카첸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권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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