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시내 서북부 땅값 최고 6배 올라

  • 입력 1997년 8월 27일 09시 15분


익산시내 서북부지역 땅값이 대폭 오르는 등 투기 조짐이 일고 있다. 이 지역 부동산업계는 시가 추진중인 서부지역의 산업단지와 보석박물관, 북부지역의 행정타운과 물류단지 조성 예정지 주변 땅값이 지난해에 비해 최고 6배까지 뛰고 전문투기꾼까지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1백만평 규모의 행정타운 조성지로 알려진 삼기면 황등면 일대와 국도 주변 땅값은 지난해말 평당 2만∼5만원선에서 현재는 15만∼30만원선으로 치솟았다. 또 산업단지(70만평)와 보석박물관(5만평) 건립 예정지로 서부지역 관문인 왕궁면과 호남고속도IC 부근 역시 지난해말 평당 5만∼10만원하던 땅값이 30만∼50만원대로 뛰었다. 〈익산〓이 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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