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소강배]안동-명석 결승행 격돌

  • 입력 1997년 8월 21일 07시 38분


지난해 우승팀 안동고가 제25회 소강배 전국남녀중고대항테니스대회 남고부 4강전에 진출, 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안동고는 20일 장충코트에서 열린 8강전에서 강병국, 이두식 등의 선전에 힘입어 울산공고를 3대1로 이겼다. 안동고는 천안중앙고를 3대0으로 이긴 명석고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또 전날 마포고를 꺾으며 상승세를 탄 건대부고는 이날 국내 주니어 랭킹 2위 김영준과 탁정모 등이 분전, 숭문고를 3대1로 꺾고 역시 준결승에 올랐다. 〈홍순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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