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시아 연극인 페스티벌(ATF)이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과 시내 소극장 등에서 펼쳐진다.
한국을 비롯,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중국 등 7개국 24개 연극단체가 참가한다.
페스티벌 실행위원회(위원장 민병욱 부산대교수) 등 민간주도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서구 중심의 연극조류에 잠식당하고 있는 한국 연극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변화의장이될것으로 보인다.
작품별로 매일 오후4시반과 7시반 두차례씩 공연된다. 051―806―0828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