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축협경남도지회장 이수길씨

  • 입력 1997년 8월 1일 07시 50분


『축산업을 보다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 등 3개 시도를 관할하는 축협경남도지회 책임자로 최근 부임한 李秀佶(이수길·55)지회장은 『축산물의 수입개방으로 도내 축산업이 큰 위기를 맞은 상황이어서 책임감이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축산환경의 구조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와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가장 시급한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재임중 지향목표로 △소득증대 사업의 발굴 △회원조합의 책임 경영체제 확립 △축협인의 주인의식 고양 등을 꼽았다. 경남 사천출신으로 경상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이지회장은 축협 부산동래지점장 경남도지회차장 부산사업소장 등을 두루 거쳤다. 〈창원〓강정훈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