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중국축구대표팀이 내달중 한국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98프랑스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조별 홈앤드어웨이로 결정됨에 따라 취소하려던 이란 및 중국과의 친선경기를 내달중에 모두 치르기로 합의했다는 것.
당초 8월2일 실시하려던 이란과의 친선경기는 8월20∼24일경으로 미뤄졌는데 이란은 8월1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치를 캐나다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끝낸뒤 귀국길에 내한키로 했다.
또 한국팀의 중국 원정경기(4월)에 이어 10월5일 실시키로 했던 중국 대표팀의 내한 정기전도 8월말에 앞당겨 열기로 했다.
〈권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