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정부 6개지구 미니신도시

  • 입력 1997년 7월 13일 09시 12분


서울 도봉동 상계동과 맞닿아 교통이 편리한 경기 의정부시 호원 신곡 장암 송산 민락 금오동 일대에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 미니신도시를 이루고 있다. 이 지역에는 이미 준공된 아파트 1백95개동 2만5백여가구 외에 2백22개동 2만5천3백가구의 공사가 진행중이다. 오는 99년말 경이면 이 지역은 3만5백여가구 16만여명이 사는 신도시를 이루게 된다. 나머지 1만5천여가구도 2000년대초까지는 입주한다. 기존 입주아파트는 호원 신곡지구에 밀집돼 있으며 나머지 택지지구는 대부분 99년말까지는 입주를 마친다. 이중 △장암지구 6천2백가구 2만1천6백여명 △민락지구 4천6백가구 1만7천여명 △송산지구 6천가구 2만여명 △금오지구 8천6백가구 3만2백여명은 각각 98년말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이들 택지지역에는 학교 동사무소 소방서 우체국 파출소 등 공공시설은 물론 공원 등 휴식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의정부시 공영개발사업소 崔福賢(최복현)소장은 『이 미니신도시는 서울 상계동과 연결되는 왕복6차로의 동부순환도로와 붙어있고 전철1,7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데다 동쪽에는 수락산, 서쪽에는 도봉산이 있어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권이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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