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그라프 『10월말 복귀』…무릎수술 경과좋아

  • 입력 1997년 7월 9일 20시 07분


지난달 무릎 수술을 받은 뒤 회복중인 전 「테니스여왕」 슈테피 그라프(28·독일)가 오는 10월말경 코트에 복귀할 전망이다. 그라프는 9일 독일 주간지 서니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잘 될 경우 늦가을에 복귀, 12월초 프랑크푸르트 토너먼트부터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내 목표는 내년 그랜드슬램을 대비해 몸을 다시 완벽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라프는 『수술 직후 좋지 않았으나 요즘에는 무릎 보호대를 떼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놀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