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범국민적 공청회가 내달 열린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는 지난해말 아시안컵대회와 최근의 97세계청소년축구대회(20세이하) 등 국제대회에서의 참패를 반성하고 그 발전대책을 마련키 위해 각계가 참여하는 대규모 공청회를 7월중 열기로 했다. 이 공청회에는 축구전문가들은 물론 문체부와 교육부 등 정부관계자 언론인 학부모 등이 대거 참가한다.
축구협회는 특히 이번 토론회를 일과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아래 공청회후 축구발전방안수립을 전담하는 전문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