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올해부터 99년까지 30억원을 들여 6.25 당시 빨치산들의 본거지였던 회문산내 산내마을과 안심마을 등을 관광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이들 마을의 오두막집 80채를 전원주택으로 개량하고 마을 진입로 4㎞를 확장 포장키로 했다.
또 마을회관 임산물가공공장을 세우고 회문산에서 채취되는 더덕 취나물 고사리 두릅 등 산채직판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투가 치열했던 6부 능선 계곡에 5천만원을 들여 전적비를 세우고 1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산막 10채를 건립하기로 했다.
회문산내 일부 지역은 지난 92년 산림청에 의해 자연휴양림으로 조성됐다.
〈순창〓이 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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