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부른다/오토캠핑]사전준비는 이렇게…

  • 입력 1997년 6월 18일 20시 07분


자동차에 캠핑장비를 싣고 한적한 곳에서 야영하는 오토캠핑. 숙박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고 그때 그때 여건에 맞춰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이점이다. 제대로 시설을 갖춘 오토캠핑장은 전국에 20여곳. 사람들이 많이 찾는 국립 및 도립공원 등에 마련돼 있는데 이용료는 입장료 주차료 시설이용료를 포함해 하루 5천∼1만원 정도. 몇몇 레포츠용품회사와 기아자동차가 7, 8월 한달가량 유명 해수욕장에 오토캠핑장을 마련하고 자사 고객에게 무료이용 서비스를 펼친다. 예약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캠핑공간이 충분한지,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제대로 갖춰졌는지, 야영지와 주차장이 가까운지 등은 미리 전화로 점검해두는 편이 좋다. 또 출발전 야영물품을 골고루 챙긴다. 상당수의 캠핑장이 인가와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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