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죽도시장입구 개풍약국 부지로 ㎡당 1천3백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땅값이 싼 곳은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로 ㎡당 29원.
경북도가 도내 전체토지 5백13만3천여필지 가운데 76.4%인 3백92만3천여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를 16일 최종 심의한 결과 전체의 58%가 작년보다 올랐고 23%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19%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땅값이 오른 곳은 주거지역으로 변경된 일부 도시의 녹지와 인근 비포장도로가 확포장된 경우이다.
용도별 최고 땅값을 보면 △상업지역〓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의12, ㎡당 1천3백50만원 △주거지역〓경산시 대동 75, 1백21만원 △공업지역〓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59의4, 64만4천원 △녹지지역〓경주시 구정동 1의5, 36만원 등이며 지목별 최고 땅값은 △논〓경주시 성건동 179의2, ㎡당 78만원 △잡종지〓경주시 성동동 57의22, 4백98만원이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