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10월1일부터 닷새동안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한국전통문화의 본산인 안동을 국제적인 탈춤축제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탈춤놀이의 공연축제 한마당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축제에는 안동의 하회별신굿놀이와 가산 오광대놀이,동래야유, 양주별산대놀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14개팀과 15개대학의 탈춤동아리, 해외 가면극 3개팀이 참가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가면극 경연대회 △사물놀이 △탈공방 제작시범 △가면극 거리축제 △줄불놀이 재현 △세계 탈전시회 △거리장터 재현 △판소리 경연대회 등이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