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한국예총 전주지부장 김기홍씨

  • 입력 1997년 6월 7일 09시 22분


『전주예총이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예총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한국예총 전주지부장으로 선출된 金基洪(김기홍·52)씨는 먼저 예술인들의 단합을 위해 전주에서 활동중인예술인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일부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술인에게는 창작을 맡기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에 적극 참여토록해 지역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힌뒤 『전주는 판소리와 함께 한지의 고장인만큼 한지문화를 널리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아파트에 한지창을 달거나 민속장판을 깔도록 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는 그는 내년에 한지의상 패션쇼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주 출신으로 영생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김지부장은 93년 예총전주지부 창립때부터 사무국장으로 일해왔다. 〈전주〓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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