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진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박중춘씨

  • 입력 1997년 6월 6일 09시 44분


『개별 시민단체의 활동역량을 한곳으로 모아 지역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 진주환경운동연합 등 9개 시민단체가 최근 창립한 진주시민단체협의회의 朴重春(박중춘·경상대교수)상임공동대표는 『공론형성을 위한 산파역을 다하기 위해 일정 기간마다 세미나와 회원연수 시민공청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산청 둔철골프장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전문가들로 특위를 구성할 방침』이라며 『진주는 지리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에 위치한 관광거점도시로서 예절과 품위있는 시민상을 정립하는 정신운동을 주요과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박대표는 지난 92년 유리온실 등 원예시설에 관한 정부공인 표준화사업을 완성한 공로로 경남도농촌문화상(95년) 등을 수상한 원예학자다. 〈진주〓박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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