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외시장개척단이 남유럽에 이어 중남미지역에도 수출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7일부터 현지 공략에 나선 개척단(단장 鄭洛在·정락재 경북도 통상지원과장)은 모두 3백13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계약했고 1천9백39만달러어치 상담을 계속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르헨티나가 계약 68만달러에 상담 3백64만달러 △칠레 계약 1백25만달러 상담 5백33만달러 △멕시코 계약 1백20만달러 상담 1천42만달러 등.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경산 영상산업㈜에서 생산하는 PE/PS압출발포기로 1백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했으며 상담액은 4백47만달러를 기록했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