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수들,황성공원내 체육관 건립 중단 촉구

  • 입력 1997년 5월 21일 08시 07분


경주지역 대학교수 2백36명은 20일 경주 천마총옆 계림파크에서 「고도(古都)경주를 걱정하는 경주지역 교수선언」을 발표하고 황성공원내 실내체육관 건립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청동기시대 이후 우리 조상의 숨결이 살아있는 역사적인 공간인 황성공원안에 실내체육관이 들어선다면 녹지공간이 엄청나게 훼손되고 경주도심의 교통난과 환경오염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라고 주장했다. 〈경주〓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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